🤝 암전 속에서 다시 만나자는 약속,
정말 지켰습니다
안녕하세요, 어둠단 도연입니다. 지난 <씨네 아카데미: 단편학개론> 이후 다들 잘 지내셨나요? 깜짝 소식을 전해드리려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바로바로…
어둠단이 미디어센터내일과 함께 <시네마리듬 : 연결하다 경남 - 경남단편영화 쇼케이스 in 서울> 상영회를 개최합니다! 🎬
지난 상영회의 끝에서 "다음 암전 속에서 만나자"라며 인사를 건넸던 게 엊그제 같은데, 또 한 번 여러분을 극장으로 초대하게 되었네요.
다가오는 상영회에서는 경남에서 제작되어 지역의 풍경과 목소리를 담아낸 단편영화를 선보일 예정인데요. 이번 스페셜 레터에서는 상영회 소개와 함께, 세 편의 상영작을 먼저 만나본 어둠단 멤버들의 프로그램 노트를 펼쳐보겠습니다.
그럼, <시네마리듬 : 연결하다 경남 - 경남단편영화 쇼케이스 in 서울>의 상영작들을 지금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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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llo, Stranger - 이방인으로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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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 : 다른 나라에서 온 사람
현대사회에서 ‘나라’는 국가만을 의미하지 않고, 개인의 사적인 공간을 의미하기도 한다. 나만의 우주, 세상, 집, 그리고 나라. 그곳에서 출발하여 낯선 곳에 도착한 사람, 곧 떠날 사람, 그리고 다시 돌아온 사람. 혹은 익숙했던 나만의 공간에서 어느 순간 스스로 낯선 사람이 되어버린 사람. 우리는 그렇게 다른 곳에서 다른 곳으로 떠나고 머물며 다시 돌아오는 여정을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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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낯선 곳’은 과연 어디일까요. 익숙한 곳을 떠나 낯선 곳에 도착하고, 때로는 다시 돌아오는 사람들. 세 감독이 저마다의 언어로 풀어낸, 경남을 배경으로 한 이야기를 이번에는 서울에서 어둠단과 함께 들여다보려 합니다. (어둠단 성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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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26년 9월 20일(일) 오후 2시 📝장소: KT&G상상마당 시네마 📝관람 비용: 무료 📝관람 방법: 하단 바로가기 신청폼 작성 📝관련 문의: 미디어센터내일 카카오채널, 어둠단 인스타그램
*이번 상영회는 경상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의 ’2026 지역 영상산업 활성화 구축 지원사업’으로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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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하루
김진 | 2023 | 23min | 드라마 | 출연 김송은, 이영아
SYNOPSIS
대학 졸업 후 독립도 취업도 하지 못한 이십 대 은아는 친구를 만나기 위해 낯선 도시 창원에 온다. 그러나 창원 터미널에 도착하자마자 휴대폰을 잃어버린다.
PROGRAM NOTE
친구를 만나러 창원에 온 은아. 터미널에 내리는 순간 휴대폰이 사라지면서 하루가 꼬이기 시작한다. 휴대폰이 없는 은아는 결제를 할 수도, 본인 인증을 할 수도, 친구에게 닿을 수도 없다. 휴대폰 하나에 모든 것이 잠기는 시대. 그러나 영화는 기대와 달리 요란스런 소동극으로 흐르지 않는다. 은아는 꼬여버린 하루를 담담히 통과하고, 하루의 끝에서 은아는 결국 처음 가려던 곳에 도착해 있다. <작은 하루>는 어딘가에 서둘러 닿아야 한다는 우리의 조급함을 가만히 도닥이는 손길같다. (어둠단 시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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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나의 집
이태주 | 2025 | 24min | 드라마 | 출연 강애심, 리우림, 김이룬, 송이주
SYNOPSIS
고향을 떠났던 임숙은 20년 만에 집으로 돌아가려 한다. 하지만 집은 재개발로 인해 사라져 있고, 딸 윤희는 이곳을 떠났다는 걸 알게 된다.
PROGRAM NOTE
임숙은 20년 전 떠나온 옛 보금자리를 다시 찾아가지만, 살던 아파트는 재개발로 사라져가고 유일한 가족인 딸마저 복잡한 가정사 속에서 동네를 떠났음을 알게 된다. <단 하나의 집>은 이전의 삶을 등지고 살아온 주인공이 낯설게 변해버린 고향에서 또 다른 이방인이 된 순간을 그린다. 오랜 세월이 흐른 뒤 과거를 품은 장소와 화해하려 할 때, 우리가 돌아가야 자리는 과연 어디일까? 처음 만나는 이웃이, 소원해진 가족이, 사라진 동네가 다시 나의 '집'이 되어줄 수 있을까? (어둠단 도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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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슬리퍼
정빛아름 | 2024 | 25min | 드라마 | 출연 유승아, 은예준
SYNOPSIS
영주는 새엄마의 아들인 현동이 밉다. 영주는 냇가에서 현동을 밀어 넘어뜨린다.
PROGRAM NOTE
때때로 아이의 미움에는 여러 감정이 뒤엉켜 스스로도 그 마음을 설명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영주에게 현동은 그런 미움의 대상이다. 새 가족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낯선 감정은 심술로 번지고 사연 많은 슬리퍼 한 짝은 강물에 떠내려간다. 몸이 약한 현동이 그 뒤를 달리자 외면하려던 영주도 결국 따라나선다. 그 순간, 미움으로 뭉쳐 있던 영주의 마음에 작은 틈이 생긴다. <안녕, 슬리퍼>는 그 틈을 통해 한 아이의 복잡한 마음을 조용히 비춘다. (어둠단 예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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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
💜진행
어둠단 시아
💜참석
<작은 하루> 김진 감독, 김송은 배우
<단 하나의 집> 이태주 감독, 리우림 배우
<안녕, 슬리퍼> 정빛아름 감독, 유승아 배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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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 증정 굿즈
빈손으로 가면 어둠단이 아니죠😉 영화도 보고, 굿즈도 챙겨가세요!
이번 상영회를 위해 준비한 작은 선물을 현장에서 나눠드립니다.
미디어센터내일 스티커 3종과 어둠단이 직접 만든 ‘2026 화제작 명대사 경남 사투리 VER.’ 투명 포카 2종까지!
경남 사투리로 다시 태어난 명대사는 아래 이미지에서 미리 만나보세요! 👉👽👉
(*굿즈는 상영회 참석자 전원에게 증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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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영회에서 만나요!
어둠단의 스페셜 레터는 여기서 마칩니다.
지난 <씨네 아카데미: 단편학개론> 이후 빠르게 다시 상영회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어 기쁜 마음인데요. 깜짝스럽게 돌아온 상영회인 만큼, 경남에서 온 세 편의 단편영화를 더욱 재미있게 만나고, 오래 기억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어둠단도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
그럼, 오는 9월 20일(일) 오후 2시, KT&G 상상마당 시네마에서 반갑게 만나요!
어둠단 도연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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